해마다 가을이면 찾곤하던 서울 송파구 위례성 은행나무길. 올해는 그곳보다 간절하게 시기를 맞춰 가기를 원했던 곳이 있었습니다. 수령이 500년에 가까운 은행나무가 있는 성균관 명륜당이 바로 그곳이었는데 지난 주말 때마침 노랗게 물들어가는 은행나무를 보고 온 것으로 올해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