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 변산바람꽃(ft. 수리산)
봄이 되면 늘 기다려지는 야생화 중 개인적으로 제일 기다려지는 변산바람꽃. 얼마전 답사를 다녀왔지만 아직 땅이 얼어있는 모습에 돌아와 얼마의 시간을 보내고 다시 찾아가 보니 올망졸망 꽃들이 어느새 피어있었다. 2차로 광명 구름산의 노루귀를 볼 예정이었지만 점점 날이 흐려지면서 봄이 되면 늘 가곤 하는 곳에서도 삼색 노루귀를 충분히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두 시간 만에 하산. 겨울을 보내고 피어난 변산아씨의 아름다움은 여전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022.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