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화암사(禾巖寺)의 수바위를 보다
속초에서 서울로 오는 길. 울산바위를 바라보며 문득 눈에 들어오는 표지판 금강산 화암사. 금강산 최남단의 사찰이라는 화암사는 처음이라 지체 없이 화암사로 향해본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화암사를 오르는 길 석가모니 부처 열반 유훈 너희들은 저마다 자신을 등불 삼고 자기를 의지하여라. 또한 진리를 등불 삼고 진리를 의지하여라. 이 밖에 다른 것에 의지해서는 안되느니라. 모든 것은 덧없나니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하여라. 화암사를 오르며 보이는 표지판에서 수바위라는 표지를 보게 되고 어디선가 본 듯한 기억이 나서 지체할 것 없이 오르기로 한다. 100미터만 가면 된다니 안 오를 수 없겠지? 이곳으로 오는 길 내내 조금씩 내리는 빗방울로 주차장에서부터 들고 온 우산을 등산스틱삼아 일..
2020.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