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작은 즐거움 새사진찍기~!(긴꼬리때까치..)
겨울이 되면 딱히 여행을 가기도 애매하기도 하거니와 올해 추위가 더디 오는 바람에 즐기는 얼음낚시를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소소하게 새를 찍는 것으로 대신하기도 하는데, 그 흔적을 남겨놓으려합니다. 그런데 대체 얼음은 언제 얼게 될까.... 엘사가 제 일을 하지 않네요 ㅎ 딱새수컷 가끔 찍는 새중 유난히 사진빨(?)을 잘 받는 새이기도 합니다. 긴꼬리때까치 지난달 찾아갔던 곳을 다시 찾아갔습니다. 올겨울 새를 찍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다녀갔을 아주 핫한 곳이기도 하지요. 점심시간무렵 도착했지만 다른 분들은 보이지않습니다. 행여 이제는 날아가버린걸까 싶었던 순간 작은 연못 중앙의 소나무 가지에 앉아 쉬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뽀로롱 날아가버립니다. 공원 건너편 청딱따구리를 보았던 곳까지 천천히 산책삼아 다녀오고 ..
2019.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