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바다빛이 유난히 파랗던 날 몇번을 갔어도 이 날 처럼 파란 하늘과 물빛을 본적이 없는듯 했다. 긴 소매옷을 입고 있는것이 더워 콧등에 땀이 송글송글 한여름같은 더위였지만 바로 옆에 푸른 바다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시원해지는 느낌이었다. 경포해변을 걷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