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여행길에 만난 아름다웠던 장화리 일몰~
지난 주말여행은 강화도로~ 일주일동안 사무실에 콕 박혀 답답했을 나를 위해 어디론가 떠날것을 제안했으나 사실 추운 날씨탓에 어디로 가야할지 그저 막막하던 차에 가볍게 툭 던져준 그의 말 한마디로 정해진 여행지는 강화도였다. 느즈막히 출발해 강화도에 도착한 시간은 낮12시 즈음이었다. 강화도에서 가볼만한 곳 중 예전에 다녀와 본 전등사와 석모도의 보문사를 다시 둘러보고 서울로 여유롭게 돌아가는 일정이었다. 그러다가 보문사 눈썹바위 부근에서 향을 올리고 작은 소원을 빌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나를 기다리던 중 주변을 검색해보던 그가 제안한 장화리 일몰조망지. 얼마전부터 블로그를 통해 일몰사진이 많이 올라와서 이곳이 꽤 유명한가보다 하며 무심코 지나쳤었다. 특별한 사진은 아니더라도 일출이나 일몰사진은 몇번 찍..
2018.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