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버지 계신 이천호국원.. 찾아가본지도 한참 된것 같은데.. 이녀석 왜 안오냐고 서운해 하지 않으셨을까.... 아부지...미안.. 사는게 뭐가 그리 바쁜지.... 다 핑계지 뭐... 근데 아부지..오늘 왜 이렇게 외롭지? 아부지도 그래? 맨 위 가운데 울아버지 자리.. 조만간 찾아뵐께요..아부지..
아차산 정상에서 바라본 한강 나중엔 경사도 70도가 되보이는 저 길을 내려가야 한다고 해서 깜짝 놀랬지만 그래도 잘 내려갔다는거..ㅎㅎ 처음으로 느껴본 높은곳에서의 시원한 바람. 이래서 등산이라는 걸 하는구나 하고 느낀 날.. 이곳으로 오기전 정상 어느 한적한 곳에서 얼린 막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