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똥가리와 쇠황조롱이

2021. 11. 25. 00:17새 이야기 - Bird

728x90
반응형

 

 

 

이름보다 훨씬 멋진 새,

말똥가리.

각 개체별 색상이 워낙 다양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인지 이날 만났던 3마리의 말똥가리 중

유난히 흰색이 많았던 잘생긴 말똥가리.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탐조를 다니다 보면 차량 조수석 방향에서 볼 수있는 새들보다

반대편에 있는 새들이 월등히 많아서

진행방향을 살짝 틀어 사진 찍기 쉽게 돌려주지만

그것도 나름 한계가 있는지라 창틀과 백미러를 이용해

렌즈를 올려놓고 한껏 몸을 내밀어 찍느라

새사진을 찍고 나면 오른쪽 겨드랑이... 쪽이 어찌나 아픈지..

문을 여는 순간 새는 날아가버리기때문에

그저 차 안에서 아크로바틱 수준으로 몸을 구기듯이

사진을 찍게 된다.

 

 

 

 

 

 

 

 

 

 

 

 

 

 

 

 

 

 

 

 

 

 

 

 

 

 

 

그리고 처음 만난 멸종위기야생동식물II급 쇠황조롱이.

보통의 황조롱이보다는

쪼끔 보기 어렵다고(?) 하는 새라고...ㅎ

 

보통 "쇠"라는 말머리가 붙으면

작다라는 뜻이니 이 황조롱이도 보통의 황조롱이보다는

작은 편으로 보면 되겠다.

 

 

 

 

 

 

 

 

 

쇠황조롱이암컷?

아님 일반 황조롱이?

 

 

 

 

 

 

2019년에 만났던 조금은 보기 힘들다는

털발말똥가리.

다시 보고 싶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