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26. 00:20ㆍ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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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전(仁政殿:국보225호)
국가의 중요한 의식을 치르던 곳
인정전은 창덕궁의 정전(正殿)으로서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 접견 등
중요한 국가적 의식을 치르던 곳이다.
앞쪽으로 의식을 치르는 마당인 조정(朝廷)이 펼쳐져 있고,
뒤쪽으로는 북한산의 응봉으로 이어져 있다.
선정전 (宣政殿, 보물 제814호)
임금의 집무실로 쓰인 곳
현재 궁궐에 남아 있는 유일한 청기와 건물이다.
대조전(大造殿:보물 816호)주변의 단풍
창덕궁 후원으로 가는 길
아쉽게 예약도 현장 매표도 실패.
후일을 기약해야 할 것 같다.
낙선재(樂善齋)(보물:제1764호)
헌종의 검소한 면모가 느껴지는 곳
조선 24대 임금인 헌종은 김재청의 딸을 경빈(慶嬪)으로 맞이하여
1847년(헌종 13)에 낙선재를,
이듬해에 석복헌(錫福軒) 등을 지어 수강재(壽康齋)와 나란히 두었다.
낙선재는 헌종의 서재 겸 사랑채였고, 석복헌은 경빈의 처소였으며,
수강재는 당시 대왕대비인 순원왕후(23대 순조의 왕비)를 위한 집이었다.
후궁을 위해 궁궐 안에 건물을 새로 마련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헌종은 평소 검소하면서도 선진 문물에 관심이 많았다.
그 면모가 느껴지는 낙선재는 단청을 하지 않은 소박한 모습을 지녔으며,
석복헌에서는 순종의 비 순정효황후가 1966년까지 기거하였고,
낙선재에서는 영왕의 비 이방자 여사가 1989년까지 생활하였다.
이 낙선재는 2012년 보물 제1764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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