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천 일몰
2021. 2. 8. 21:23ㆍ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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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눈이 쌓인 논 위에 누가
노란 인절미들을 저렇게 많이 올려놓았을까~
올해 처음 보게 된 황오리.
필드에서 궁금한 것이 있을 때
물어보면 다들 친절히 알려주시니 궁금증은
바로 해결됩니다.
5미터 거리에 날아와 앉은 물때까치.
다른 분 앞에서는 호버링까지 했다면서
이러기 있기, 없기?
나뭇가지에 가려 사진 찍기가 난감했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될때 제대로 담아야겠습니다.
뚝방에 서 있을때는 무엇이 되었던
날아가는 비행물체는 찍고 보자 해서 담았더니
잿빛개구리매라고들 하십니다.
기다리는 쇠부엉이는 보이지 않고
주변을 붉게 물들이며
동그랗게 떨어지는 해와
노을이라도 담아봐야겠네요.
이날 오후 5시 45분에
해가 그 모습을 감추었습니다.
다른 주인공을 기다리던 오랜 기다림도 끝.
해가 진 후에도 쇠부엉이는 날아다녔지만
사진으로 담기엔 어려운 상황.
이제 아쉽지만 서울로 돌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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