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

오늘은 저비스가 좋아하는 양수리로 고고싱^^

일단 용산까지 가서 국수행 전철로

용산에서 환승하려 가는데 마침 국수행 전철 대기중..

야호~~

부리나케 탔더니 자리도 없고...힝...

나 이제 그럴 나이가 됐나봐..

하긴...그곳까지 엄청 멀리 간단다..

그래서 앉아가야 한다는 저비스 말..

찾아보니 마침 자리가 있다..

 

그런데...........두둥 ]

옆자리 젊은 남자 이어폰에서 소리가..

나 사실 보기보다 엄청 예민하다..

이어폰에서 나오는 커다란 소리...

나 못견디는데..

이거 큰일이다..어쩌나 싶었는데..마침

울 옆자리가 비길래 냉큼 옮기니

아...살겠다..

허나..것도 잠깐..

앞자리 아줌씨가 껌소리가 요란하다..

으...........그냥 내 핸폰 DMB 보면서

그냥 갔지 뭐....졸립기도 하고..근데 엄청 신경쓰이더라..

 

가는길 담주 산행할 운길산도 지나가고..

양수리가니 이쁜 강쥐들도 많이오고

산책나온 가족들도 많고..

물빛도 좋고 바람도 좋고

근데 사진찍은게 별로 안이쁘다면서

파일 안 보내준다..치사빤쮸~~

 

 그러나..결국 받았다..

 

 

이날 싸이클 동호회사람들이 많이 왔는데

그 좁은 산책길을 무리지어 자전거를 타고 간다.

암튼..별로 안이뻐 보였다는거..

산책하는 사람들이 피해서 다녀야 하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