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당당하게 살아도 괜찮아~~
2012. 7. 28. 12:12ㆍjudy photo story/길 위의 생명 - life on the road
728x90
반응형
우리집으로 밥먹으러 오는 도도한 고양이
이 녀석...한뼘정도 열린 문틈으로 머리 디밀고 사료 먹기가 다반사.
보통의 고양이들은 해가 지고 어둑해지면 나타나는데
이녀석만은 벌건(?) 초저녁에 아무렇지않게 집 앞으로 온다.
첨엔 날 보자마자 후다닥 도망가기 바쁘더니만
이제는 눈 마주치며 밥 먹고는
배가 불렀다 싶으면 차가운 시멘트바닥에 배깔고 털 고르며 쉬다간다.
얼마전 하도 그모습이 당당해보여 사진을 찍어보려고
카메라를 들이대며 찍어도 꼼짝도 하지않고
오히려 날 똑바로 쳐다보는 여유까지 보인다.
뭐지? ...괜시리 내가 밀리는 느낌이다.
728x90
반응형
'judy photo story > 길 위의 생명 - life on the roa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의 발자국....어디로 갔을까.. (0) | 2014.06.24 |
---|---|
저녁마다 오는 손님! (0) | 2013.03.15 |
오늘은 운수 좋은 날~ (0) | 2012.08.28 |
퇴근길...나를 기다리는 또 다른 식구들~ (0) | 2012.03.27 |
눈치없는 녀석들... (0) | 2012.02.10 |
차라리 몰랐더라면...... (0) | 2011.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