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했던 지난 여름. 저녁마다 잠자리에 들때 내 살이 닿는것조차 짜증이 나던 더위가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이젠 선선해진 탓에 이불을 덮어야만 잠을 잘 정도로 많이 변했다. 지난 여름 주왕산 상의오토캠핑장에서 새벽 내리는 비에 잠을 설치고 차에서 선잠을 잔 다음 세수만 하고 변..
작년 여름 텐트를 구입하고서 제일 해보고 싶었던 것이 텐트들고 노숙하기. 이름하여 오토캠핑..ㅎ 여행을 다니면서 볼거리에 치중하느라 먹거리나 잠자리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고, 이번 여행은 좀 여유있는 편이라 여건이 된다면 텐트펴고 캠핑을 하길 원했다. 여행 계획중 캠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