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알던 어떤이들은 한번 다녀온 여행지를 다시 찾아가지 않는다고도 합니다. 그말에 의아해하며 이유를 굳이 묻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 사항이네요. 계절마다 느낌이 다르고 내 감정이나 함께 가는 사람에 따라 방문하는 곳의 느낌이 다르게 다가오기도 하는..
학창시절에 멋진 시 한편쯤은 외우고 다녔었던 기억.. 책을 멀리하고 사는 지금은 내가 좋아했던 시인이 누구였는지 조차 기억도 가물거릴 정도로 책과는 거리를 두고 살아서 가끔은 집에서라도 분위기잡고 책 한권 펴들고 오롯이 책에만 집중하면서 독서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