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라고 하면 내 기준으로 둘레길이나 사부작 사부작 다니고 적당한 고개마루 넘다가 숨이 턱에 차면 잠시 쉬었다 갈수 있는 쉼터하나쯤 나오는 어쩜 내게 딱 맞는 운길산 수종사 가는길 정도가 맞는지도 모르겠다. 등산이라고 할 정도의 활동도 없었을 뿐더러, 몇해 전 사준 등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