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휴가일정의 시작은 목포로 정하고 새벽일찍 출발해 난생처음 가보게 된 목포, 말그대로 서울을 떠나 피서(避暑)가 아닌 피 서울을 하게 된셈이다. 여행내내 인터넷으로 접한 서울의 기온은 내가 다니던 지역보다 몇도는 더 높았던 것으로 안다. 하지만 유난히 더위에 약하고 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