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단풍이 예년에 비해 조금 덜하다는 소리와 직접 가까운 곳에서 두루 살펴본 경험을 토대로 단풍여행을 계획하지 않았다가 느닷없이 고창 선운사를 가게 되는 기회를 만났다. 예전 더운 여름에 선운사를 찾았던 기억이 났고, 다른 블친들의 꽃무릇 사진이나 단풍사진을 통해 본 선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