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항(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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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항의 일몰
첫추위라고 했는데 일몰시간,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로 놀랐다. 한달전 이곳의 일몰도 밋밋하기 이를데 없어 찍어온 사진은 휴지통 직전인데... 결국 오늘 탄도항의 일몰도 so so~ 다시 찾아올 명분이 또 생겼다. 17시 40분 17시 42분 해가 숨어드는 곳이 섬이 되버렸다. 일몰각을 계산해 바다로 떨어지는 해를 보려면 시일이 필요하겠다. 17시 43분 17시 44분 17시 44분 17시 46분 17시 47분 17시 49분 일몰, 그 누군가 홀로 있어도 그림이 되다.
2021.10.22 -
절반의 오메가~ 탄도항의 일몰
탄도항의 일몰을 보고 왔습니다.(2018년 12월 15일) 흐리고 구름이 두터운 날씨여서 아쉽지만 말갛게 떨어지는 해를 보지는 못했네요. 하지만 아주 잠깐 깨끗한 해가 바다로 떨어지는 모습이라도 볼 수 있어서 이또한 작은 즐거움이 된 날이었습니다. 탄도항을 가는 오후. 하늘의 구름이 하..
2018.12.17 -
흰구름이 하늘에 두둥실, 이런날은 어디론가 떠나는게 진리 - 제부도와 서해바다
이젠 주말이라고해도 집안에서 편하게 쉬기엔 너무 더운 날씨의 연속이다. 이럴땐 그저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는게 상책. 어디로 갈까 싶다가 물이 있는 곳이 좋다고 하니 나름 접근성이 좋은 제부도 쪽으로 한바퀴 돌아보려한다.(2018.8.11) 마침 썰물이어서 바닷길이 드러나 막힘없이 바..
2018.08.17 -
하늘에 누가 그림을 이렇게 멋지게 그려놨을까......탄도항 일몰
탄도항의 일몰을 보고 왔습니다. 집에서 자동차로 넉넉잡아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바닷가라 딱히 어디론가 가볼 곳도 마땅치않았던 터라 해질녁 탄도항의 풍경을 보기위해 이곳으로 행선지를 잡았습니다. 사실 탄도항은 개인적으로 마음이 찡한 곳이기도 합니다. 몇해전 무지개다리..
2018.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