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처럼 곰삭은 작년 여름여행기를 이제야 올리게 되었네요.ㅠㅠ) 이른 아침 부산을 지나 울산을 거쳐 가는 국도변에서 예상치 못한 예쁜 카페를 만났습니다. 때론 계획없이 떠나는 여행길에 만나는 소소한 볼거리가 즐거움을 주기도 하나봅니다. 조잘조잘 이야기꽃을 피우며 가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