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기물떼새
두 번째 만남 다시 보아도 여전히 예쁜 모습의 새. 미세먼지 때문인지 시계는 뿌옇고 특유의 아름다운 깃털 색이 아쉬웠던 날. 불현듯 숫자를 헤아릴수 없을 정도의 많은 개체가 다른 새들과 함께 순식간에 날아오른다. 매가 떳구나~^^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무논에 숱하게 있었던 새의 깃털을 보고 처음에는 맹금류에게 잡아먹힌 새의 흔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마도 겨울깃으로 갈아입은 새들의 흔적이 아닐까 싶다.
202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