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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최종 목적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5월 들어 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일 먼저 가보자고 했던 곳이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이었습니다. 그곳의 유명한 할미 할아비 바위를 보고 정말 운이 좋다면 그 풍경속에 노을을 찍어보는것도 좋겠다 싶어 늦은 오후쯤 꽃지에 도착하는것을 계획했답니다. 꽃지해수욕장을 가는 길에 우연히 ..
2013.05.13 -
서쪽 바다위의 작은 절 간월암~
안면도로 가는 중 만나게 되는 바다위 자그마한 섬. 섬 전체가 절인 간월암. 예전 찾았을 때 생각보다 훨씬 작은 규모이고 초라해 보이기까지해서 적잖이 실망했더랬는데 이번 방문에는 그나마 화려한 연등으로 꾸며져 볼거리가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간월암으로 가는 길에서 만난 뜻..
2013.05.11 -
백범 김구선생이 머물렀다는 백련암
마곡사를 둘러보고 나오는 길 백범 김구 선생이 원종이라는 법명으로 출가해서 머무신 곳이라는 백련암으로 향해봅니다.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마애불이 있다니 안가볼수 없겠죠? 십여분을 사부작 걸어 도착한 백련암의 정갈한 모습입니다. 백련암 마당은 앞으로 보이는 풍경이 ..
2013.05.10 -
봄이 되면 꼭 가봐야될것 같은 춘마곡 마곡사~
춘마곡 추갑사라고 불리울정도로 그 경치가 아름답다고 하는 마곡사를 두번째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2년전 여름휴가때 들렀던 마곡사를 비록 조금 늦은 봄이긴 하지만 다시 눈에 담는다고 하니 설레는 마음이 사뭇 즐겁기까지합니다. 떠나는 날 새벽부터 서둘러 출발하니 얄궂게도 서..
2013.05.08 -
1억송이 꽃들의 향연~ 태안 튤립 꽃축제
올해는 유난히 꽃구경을 많이 하는듯 합니다. 하동 매화마을, 산수유마을, 여의도 벚꽃, 이제 구리 유채꽃 축제도 기다리고 있고 이번 서해안 여행길에서 만난 튤립축제까지... 전날 짙은 안개때문에 계획한 일정이 다소 삐걱거림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다시 아침 일찍부터 일정을 시작해..
2013.05.07 -
남한산성과 행궁을 돌아보다~
남한산성은 총 길이가 12킬로에 가까운 거리라 이번 방문에서는 남문에서 북문까지의 구간만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전에 전 구간을 돌아본 그가 이쪽 코스가 나름 볼것이 많고 쉬운 코스라고 했기때문입니다. 수어장대와 서문을 돌아보고 산성 매탄지를 돌아나오니 새롭게 복원한 연주..
2013.05.02 -
병자호란의 역사적 현장~ 남한산성 둘러보기
요즘 날씨도 좋고 하니 답답한 실내에 있는것보다 가까운 산으로 갈까 아님 꽃구경을 갈까 하다가 주중 사무실에 앉아만있는 상황이라 운동부족이 될 수도 있겠다 싶어 오늘은 맘먹고 운동이 될만한 코스를 찾다가 남한산성을 둘러보기로 하고 그닥 힘들지않은 코스라는 말만 믿고 신발..
2013.04.30 -
서울에 꽃비가 내리던 날~
퇴근길 고속도로변으로 보이는 하얀 벚꽃잎들이 흰눈이 내린듯 보이더니만 요며칠사이 푸른 빛이 더 많아진듯 합니다. 바닥에는 4월의 눈이 내린듯 온통 거리가 흰 꽃잎이 시커먼 아스팔트를 가려주어서 눈이 즐겁기도 합니다. 지난 휴일 햇살좋고 올봄 꽃구경 못했다는 친한 동생과 함..
2013.04.26 -
여의도밤벚꽃놀이 사람이 꽃보다 더 많은듯~~
해마다 피는 벚꽃보러 여의도를 가게 되면 늘 휴일 낮에만 보게 되서 올해는 낭만적으로 보이는 밤벚꽃놀이를 가보자 했답니다. 금요일 카메라까지 챙겨들고 출근해 퇴근하자마자 바로 여의도를 향해 출발. 사무실이 서울이 아닌 경기도 시흥에 있는지라 한시간 남짓 걸려 여의도나루역..
2013.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