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최악이던 날 팔당 딱새 수컷 외
2022. 1. 12. 00:30ㆍ새 이야기 - 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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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해가 뜨기 전 서둘러 나선 팔당으로 가는 길.
안개인듯 하늘도 뿌옇기만 하고
해가 뜰 시간임에도 햇살은 1도 보이지않는 우울한 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 싶던 대기질도
더욱 더 참담하기만 하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지역에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가 발생하면
단기간 대기질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던 날.
그럼에도 용감한 팔당의 용사들은 분산되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오매불망 기다림의 연속.
반가운 얼굴들과 인사하고
모두 한곳을 향해 stadby~~
기다림의 시간동안 주변을 찾아온 작은 새들을 담아보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작은 귀요미 딱새 수컷
딱돌군.
기다림의 지루함을
가끔씩 이곳저곳으로 앉아주니 고맙다~
참새
오후 장소를 옮겨 탐조하던 습지공원에서 만난
딱새 암컷 딱순이.
쇠물닭
이 새에게 무슨일이?
되새가 목욕을 마치고 몸단장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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