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꽃이 흐드러진 달성 하목정
2021. 8. 5. 00:41ㆍ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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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여행길
여름이면 흐드러지게 피는 배롱나무꽃이 어우러진 풍경이
근사한 곳으로 알려진 달성 하목정을 찾아가다.
예전 안동의 병산서원이나
체화정의 배롱나무꽃이 핀 풍경도 둘러보았지만
이곳의 작고 아담한 풍경또한 아름답기만 했다.
여름이면 남들보다 더 많이 흘리는 땀으로 인해
여행도 주저하게 되지만
그렇다고 집안에서 에어컨 바람만 쐬고 있기엔
무의미할 것 같아 떠난 여행길.
한낮의 뜨거운 햇살 아래 최근 들어 가장 많은 땀을 흘리고
그로 인해 여행이 끝나고 난 뒤 일시적이었지만
얼굴이 한층 갸름해진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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