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 조선의 아름다움 신윤복 미인도를 보다.

2020. 8. 17. 10:07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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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시

"새 보물 납시었네"의 전시품 중

가장 보고 싶었던

조선 후기의 화가 신윤복의 미인도를 보게 되었다.

 

 

"새 보물 납시었네" 행사는

인터넷으로 관람 일자를 미리 예약해서 볼 수 있었는데

다른 보물들과는 달리 서화는 교체 전시를 하고

특히 신윤복의 미인도는 

8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만 전시되는 것이라

이 기간을 택해 예약,

그 아름다운 그림을 눈앞에서 보게 되었다.

 

 

이 전시는 7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볼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내가 관람하던 8월 15일 18시의 마지막 관람 회차 이후

다음날 박물관으로부터 새벽에 날아온 문자에는

박물관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탓으로

8월 16일부터 잠정 휴관을 하며

이미 예약한 사람들에게는 환불조치를 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다.

운이 좋았던 건지 관람의 마지막 회차를 보고 온 셈이다.

 

관리직에서 발생한 것으로 관람객과의 접촉은 없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나 할까...

 

 

방문전 사진 촬영이 가능한지

박물관측에 사전 연락을 한 후 보물들을 

눈과 카메라에 담아본다.

노 플래시, 노 삼각대는 박물관 관람의 필수 에티켓~!

 

 

그중 가장 보고 싶었던

신윤복의 미인도를 우선 올려본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보물 제1973호 <신윤복 필 미인도>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조선 18세기 말~19세기 초

* 전시기간 : 8.12.(수)~9.3.(목)

 

여인의 전신을 초상처럼 그린 드문 작품으로, 

조선의 미인을 상징한다. 

치밀한 심리묘사와 매끈하고 부드러운 필치, 

은은한 담채가 어우러진 격조 높은 그림이다.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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