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떠들썩팔랑나비

2021. 9. 4. 00:21나비 이야기 - Butter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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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나비과(Hesperiidae)  팔랑나비아과(Hesperiinae)

학명 Ochlodes subhyalina (Bremer & Grey, 1853)

6월 중순 ~ 8월 초순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하는 나비로

해질 무렵 점유 행동을 하며 식초는 기름새.

 

 

 

 

사진을 클릭하면 나비가 커집니다.

 

 

이 작은 나비의 이름에

유리창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것이 궁금했는데

석주명 선생의 조선나비이름의 유래기에 따르면

 

앞 날개 중앙에 뚜렷이 드러나는 반투명의 무늬를 표현한 이름으로,

학명과도 일치하며 조선에서는 이 속(屬)중에 가장 많을 뿐만아니라

나비 전체를 통하여서도 개체수가 많은 편이나 일본엔 없다.

 

라고 쓰여져있다.

 

 

날개 중앙의 유리창나비와도 같은 작은 반투명점막이 있어

그 이름의 유래가 되기도 하였고

점유행동시 유난히 나는 모양이 요란해서

유리창떠들썩팔랑나비라고 부른다고 한다.

 

실제 이 나비를 발견하고 나비가 날아다니는 끝을 찾아

사진으로 담으려면 꽤나 많은 인내심을 필요로 하기도 한다.

간혹 아~~주 착한 나비를 만나게 되면

정말 다행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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