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주대첩 1000주년 2019강감찬축제의 화려한 피날레 불꽃축제

 

 

 

 

 

 

 

지난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서울 관악구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강감찬축제.

올해는 강감찬장군의 귀주대첩 승전고가 울린지 

100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서울 관악구는 고구려 을지문덕, 조선 이순신과 함께

구국의 3대 영웅으로 꼽히는 강감찬 장군이 태어나 성장한 고장으로,

장군을 기리고 강감찬 장군을 도시브랜딩하기 위해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축제기간 중 지난 금요일저녁과 토요일 저녁 축제장을 찾아

다채로운 행사를 관람하고 행사 마지막 불꽃축제를 보게 됩니다.

불꽃축제까지 볼 생각없이 찾아갔지만

이날 행사 촬영 스탭분이 아는 분이라 그분이 마련해 준

삼각대로 불꽃축제 사진을 몇 장 찍어볼 수 있게 되었네요.

하지만 전날 불꽃이 올라오는 곳을 가늠하고 카메라를 설치했건만

이런......강감찬장군의 동상과 함께 담아보고싶었는데

전혀 방향이 다른 곳에서 불꽃이 올라오는 바람에

원하는 구도로 담지 못했습니다.

서둘러 방향을 바꾸긴 했지만

몇분 안되는 짧은 시간탓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날 가수 김연자님의 공연으로 축제장은 후끈 달아오르고,

어찌나 사람들이 많이 몰렸는지

키가 작은 나는 그저 소리만 들고 분위기에 취해봅니다.

 

 

 

 

 

 

 

축제의 끝. 드디어 시작한 불꽃축제.

행사장에 쏘아졌던 레이저불빛까지 더해

화려한 모습이었습니다.

 

 

 

 

 

 

 

 

 

 

 

 

 

 

 

 

 

 

 

 

 

 

 

 

 

 

 

 

 

 

 

 

 

 

 

 

 

 

 

 

 

 

 

 

 

 

 

 

 

 

 

 

원했던 나름의 구도를

포토샵을 이용해 한 장 만들어 봅니다. ㅎ

 

 

 

 

 

 

 

 

 

 

 

 

 

 

 

 

 

 

지난 17일 1000인 구민합창단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시작한 이번 강감찬 축제는

19일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불꽃놀이를 끝으로

시민 15만명이 참여한 커다란 축제행사로 막을 내렸습니다.

 

특히 올해 축제는 귀주대첩 승전 1000주년인 역사적인 해를 맞아

전승행렬 퍼레이드와  강감찬 장군 추모제향,

팔관회 재현 등 역사성을 담은 콘텐츠를 기획하였으며,

이에 관악구는 강감찬 장군을 특화하고

지속적으로 도시브랜딩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했던 가을밤의 축제를 즐길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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