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깃든 월영교를 찾아가다
가을 여행중 찾아간 안동, 그곳에서 가장 기대를 했던 곳이 월영교였습니다. 월영교의 야경을 담아보며 그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월영교에 얽힌 절절한 사랑이야기도 함께 떠올릴 수 있는 곳으로 해가 지기 전 찾아가봅니다. 해가 지기 얼마전 월영교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야경 포인트를 가늠하며 자리를 잡아봅니다. 월영정을 기준으로 왼쪽이 선성현 객사이고 오른쪽이 안동 석빙고라고 합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드디어 월영교에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서둘러 이 모습을 담아보는데 시간이 지나도 이 불빛 외 다른 모습은 보이지않습니다. 얼마전 서울 달맞이 공원에서 보았던 서울의 야경과 비교를 하니 그저 참 많이 허전합니다. 월영교는 안동호에 놓여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책 인도교로 다리 가운데 월영정..
2019.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