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개비 연꽃 위에서 노래하다~
연꽃 위 개개비를 쉽게 볼 수 있다는 곳까지 가기엔 시간적 물리적으로 어려워 고육지책으로 나름 생각해낸 곳. 이미 해거름녁 산책 겸 다녀온 곳에서 개개비를 보고 왔으니 혹시나 연꽃이 피면 그 모습도 볼 수 있겠다 싶어 이른 오전시간 찾아가 나무 그늘 아래에서 기약 없는 기다림 끝에 개개비 한마리 아직 피지 않은 연꽃 위에서 살포시 앉아 잠시 개객객 ~ 소리를 내며 앉아있는 모습을 담다. 사진을 클릭하면 개개비가 커집니다.
2021.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