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박새
동박새 Japanese White-eye 일기예보만 믿고 빗길을 뚫고 다시 찾아간 곳. 목표종을 보고 난 후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동박새를 보기 위해 찾아가다. 비가 그친 후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보이지 않아 마음을 접었던 순간, 거짓말처럼 나타나 주었던 인형처럼 예쁘장한 새 동박새.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보이지 않던 동박새. 잠시 그 모습을 보여주더니만 이내 사라진다. 아쉬운 마음에 저장되어있는 동박새 소리를 틀었더니 여러 마리가 갑자기 나타나 내가 서있는 곳 바로 앞까지 날아든다. 물론 재빠르게 움직이는 새이다 보니 더 그랬겠지만 워낙 가까운 거리에 초점 맞출 겨를도 없이.... 뭐야? 누구야? 누군데 우리 구역에 나타난 거지? 흐린 날이어서인지 감 먹방은 ..
2021.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