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수많은 삼각대가 서있는 상황이었다면 이렇게 편안히 날아와 앉아줄 수 있었을까.... 이틀 연속 내게 선물처럼 날아와준 쇠부엉이. 해가 질 무렵부터 주변의 지형지물을 이용해 잔뜩 웅크리고 엄폐하면서 기다리니 거짓말처럼 날아와 앉아준다. 고맙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