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공원 후투티 육추
지방 나들이길에 잠시 들러본 황성공원 후투티 육추 현장. 두 시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국민포인트라고 하는 후투티의 육추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된 신기한 경험. 첫째가 이소 할 때가 다 된 것 같다며 점점 많은 분들로 자리가 채워지고 부모새들이 어찌나 부지런히 먹이를 공급해 주는지 지루할 틈이 없이 둥지를 오가는 모습. 그때마다 카메라 셔터소리가 한여름 소나기 내릴 때 소리처럼 숲을 채운다.
2023.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