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논병아리 왕관
뿔논병아리 수컷이 암컷을 향한 구애의 행동으로 몸을 부풀려 흡사 그 모습이 왕관 같아 보여 붙여진 이름 일명 뿔논병아리 크라운. 첫 번째는 얼떨결에 본 것이었다면 그 후 블친님이 팁을 귀띔해주신 덕분에 관심 있게 관찰한 후 그 타이밍을 정확히 파악해 전보다 더 빠르게 뿔논병아리 왕관을 접할 수 있었다. 역시 아는만큼 보이는 것이 정답. ㅎ 다행히 올해는 시기를 잘 맞춘 탓인지 뿔논병아리의 독특한 행동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이제 시간이 흐른 뒤 뿔논병아리 꼬물이들을 만날 일만 남았다.
2023.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