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받은 막대과자셋트.. 이번은 아무생각도 없이 지나갔는데 지난 주말 뒤로 감추듯 가지고와서는 슬쩍 전해주는 선물. 늘 받기만 하는 나.. 지난 만 7년이 넘도록 늘 한결같이 내 곁에서 나와 공주를 지켜주다가 이제는 혼자 남은 나에게 마음써줌이 고마울따름이다. 고마..
지난주 4일 아이폰 예약할때 10차라고 하더니 오늘 오전 개통하라고 연락이 왔다..ㅎ 업무시간중 냅따 달려가 개통.. 첫 업무개시라 엄청 버벅 거려 한시간 넘게 걸려 개통.. 카톡, 마이피플. 바이버..깔고 인증샷 한 장~~~~ 좋다......이제 허전한 맘 커다란 장난감 생긴셈인가? ^^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와는 사뭇다르게 차갑게 느껴졌습니다. 아침에 자켓 하나를 더 챙겨입고 출근 하는 길 파란 하늘과 밝은 햇살이 참 따뜻하다...생각들었습니다. 점심시간....바쁜 업무탓에 점심시간도 있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잠시 밖에 나와보니 파아란 하늘과 길 가 은행나무에 노..
여름내 긴머리를 유지하다가 이제 좀 선선해지나 싶은 가을. 느닷없이 어느 토요일 오후였던 오늘.... 집근처 미용실에 들러 머리 잘라주세요... 막상 자르고 나니 한뼘이나 잘렸다.. 이제 점점 짧아지는건 아닌지.. 낼 부터 샴푸 적게 들겠다..ㅎㅎ 몸무게도 덜 나가려나.........
지난 토요일 블친님들과의 캠핑 나들이가 있었다. 텐트 집들이(?)는 지난번 한강에서 단독으로 했었어도 블친님들과 다시 한번 하기로.. 토요일 오후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늦게 도착, 기다리시다가 이미 식사를 마치신 블친님들과 반갑게 조우하고 송구스럽게도 직접 구워주시는 고기를..
만약......... 야외에서 텐트를 치고 그 안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면 제일 하고 싶었던건~~~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잔잔한 음악 듣고 맘에 맞는 사람들과 도란도란 세상살아가는 얘기 하는거였습니다. 거기에 따뜻한 커피 한 잔까지 있다면.........금상첨화겠네요..ㅎㅎ 한강 시민공원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