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강원도(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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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구절리역과 수직높이 127미터의 오장폭포
구절리역을 다녀왔습니다. 구절이란 명칭은 이곳을 흐르는 하천이 유천리강과 어우러져 구절양장의 형태로 흐른다는 뜻에서 구절리라 이름 붙인데서 비롯되었다 합니다. 실제 이곳을 오는 길은 보통의 길과 다른 길을 통해 온것도 있지만 비포장도로를 한참을 달려 도착해 오래도록 기..
2019.10.14 -
어린 왕, 단종의 슬픔이 어린 곳 영월 청령포
영월 청령포에 다녀왔습니다. 이른 시간 행여 방문객이 없어 배가 뜨지 못하는게 아닐까 싶었지만 우리처럼 부지런한(?) 사람들이 있어 무리없이 청령포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국가지정 명승 50호로 지정된 청령포의 모습. 강가의 자갈밭을 지나 왼쪽 솔밭을 걷다보면 처음으로 볼 수 ..
2019.10.10 -
어서와 이런 일출은 처음이지? 강문항의 일출
강원도 여행길. 경포해변가에서 차박을 하니 도시보다 이른 시간에 눈이 떠집니다. 눈을 뜬 시간은 일출이 불과 10분도 채 남지않은 시간, 바로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해변으로 가는 그 짧은 시간 오른쪽으로 보이는 하늘이 붉게 물들어있는것이 심상치않음을 느끼고 서둘러 강문해변가..
2019.10.02 -
강문해변의 야경
늦은 오후에 도착한 강릉 경포대. 커피거리로 유명한 안목해변을 둘러봅니다. 하지만 짙은 구름으로 인해 맑은 해변의 모습을 보기가 마땅치가 않습니다. 이곳에 가면 멋진 경치를 볼 수있는 장소가 있어 그곳을 꼭 보여주고 싶었지만 바닷가 방파제 근처에서 안목해변을 보는 것으로 만..
2019.09.30 -
동해 추암일출과 추암촛대바위 출렁다리
추암촛대바위 일출을 보러 찾아갑니다. 이날의 일출시간은 오전 6시 03분으로 추암의 촛대바위와 함께 맑게 떠오르는 해를 기대하며 찾았지만.......아쉽게도 구름속에 떠오른 해를 볼 수밖에 없어 아쉬웠던 날이었습니다. 일출이 시작되기 전 도착해보니 촛대바위 주변의 조명이 환하게 ..
2019.09.26 -
삼척의 숨은 비경,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삼척시에서 2014년부터 93억을 들여 660여미터의 해안길을 조성해 멋진 볼거리가 탄생한 삼척 초곡 용굴촛대바위길을 다녀왔습니다. 나무데크길과 출렁다리 56미터를 포함해 660여미터의 비교적 짧은 거리이지만 동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을 함축해 눈앞에서 바로 볼수 있는 아주 멋진 곳이었습니다.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은 입장시간이 있는데 하절기 (3월 ~ 10월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마감 오후 5시 동절기 (12월 ~ 2월 오전 9시 ~ 오후 5시)- 입장마감 오후 4시로 기재되어있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정동진부채바위길과 같아보였으나 부채바위길에 비해 거리가 짧고 왕복코스로 아이들과 어르신들도 편하게 다녀올 정도로 좋은 길이라 느껴집니다. 출렁다리는 길이가 짧은 편으로 다른 출렁다리에 비해 그 출..
2019.09.23 -
오대산 국립공원 계방산 운두령고개의 별헤는 밤
지난 주말 우연하게 강원도 운두령부근에서 별헤는 밤을 보내고 왔습니다. 당일여행으로 계획하고 떠났지만 현지에서 급히 계획을 수정해 별사진도 찍으면서 다음날 다시 일정을 해결하고 돌아왔습니다. 새벽엔 해발 1,000미터가 넘는 높은 산 위여서 인지 8월임에도 엄청 춥더군요. 차에 여분의 옷이 있어서 다행이었지 안그랬으면 단단히 탈이 날뻔 했답니다. 별사진을 찍고 차에서 선잠을 잔 후 이른 새벽 피어오르는 운해를 찍겠다고 호기롭게 오른 계방산. 아무리 가도 전망이 트이는 곳이 없어 다시 하산하긴 했지만 후에 알고 보니 계방산의 높이는 1579.1m로, 남한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라고 합니다. 중간쯤 오르다 다시 돌아온게 다행인것은 카메라 하나만 들고 무작정 운해가 보이는 곳을 찾아 올랐으니, 마냥 갔더라..
2019.08.24 -
강원도 최초의 고딕양식 성당 풍수원성당
강원도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늦은 오후. 몇년전 여행사를 통해 짧은 시간동안 돌아봤던 횡성 풍수원성당을 다시 찾아가보기로 합니다. 2011년 풍수원성당 방문기 클릭~! 도착한 시간은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이었습니다. 오래전 기억을 떠올리며 성당으로 오르는 길. 인적도 없이 한적한 ..
2019.07.09 -
기네스기록에 오른 세계 최대 트릭아트가 있는 화천 평화의 댐
아주 오래전 온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곳. 분단의 아픔을 이용해 전국민을 당혹케 했던 곳을 화천까지 온김에 잠시 둘러보기로 합니다. 춘천을 지나 이곳으로 오는 길 댐 위를 지나오는데 아래로 보이는 아찔한 풍경에 나도 모르게 저절로 눈을 질끈 감게됩니다. 사진을 찍으려 가..
2019.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