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강원도(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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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도 쉬어가는 마을, 강원도 안반데기를 가다
강원도 여행지로 꼽아놓은 곳. 많은 사진가들이 초록초록한 배추밭을 배경삼아 떠오르는 일출을 찍는 곳으로 유명한 곳.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안반데기는 떡메를 치는 안반 같은 땅의 형태를 띠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안반덕’의 강릉 방언이기도 하며, ‘안반덕이’라고도 불린다. 한국전쟁 후 미국의 원조 양곡을 지원받아 개간이 시작되어 1965년을 전·후한 시기에 마을이 개척되었으며, 1995년 주민들이 개간된 농지를 불하받으면서 완전히 정착하였으며 현재는 28개 농가가 거주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고랭지채소 산지이다. 풍력기 사이 작은 정자가 있는 곳이 유명한 멍에전망대이다. 아쉽게도 명에전망대는 폐쇄가 되었고 출입이 금지가 되었다. 아쉬운 마음에 전망대 부근에서 안반데기를 돌아보게 되..
2021.11.10 -
대관령 양떼목장의 가을풍경
바람이 크게 불던날 대관령 양떼목장은 어느새 가을이 사라져 가고 있었다. 달아나는 가을 끝자락을 손끝으로 잡고 돌아본 양떼목장의 가을 풍경.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 동영상
2021.11.08 -
절반의 오메가 정동진 일출
짧은 강원도 가을 여행길. 빼놓을 수 없는 정동진 일출을 담아보기로 한다. 전날 구름 한 점 없고 다음날 기상예보도 나쁘지 않아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오메가 일출도 은근 기대를 해보게 된다. 몇 년 전 오메가 일출을 영접(?)한 경험도 있지만 또 보게 된다면 즐거운 일일 테니까~ 결과는 아쉽게도 절반의 일출이었다. 태양 위 구름이 넓게 형성이 되었던 바람에 절반의 오메가, 절반의 일출을 보게 되었다고나 할까.. 그럼에도 해가 뜬 후 펼쳐진 황홀한 일출이벤트도 나쁘지 않았던 이래저래 즐거웠던 아침~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절반의 오메가, 아쉬운 마음에 오여사를 크롭해봅니다. 2016년 정동진 일출, 오메가를 보다 클릭 [강원 정동진] 정동진에서 말갛게 뜬 해를 보고 왔습니다. ..
2021.11.04 -
정동진 밤바다를 밝히는 아름다운 풍경
내일 아침 일출촬영 예정인 곳, 정동진 밤바다를 걷다. 정동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어버린 배가 산으로 간 썬크루즈 특별할것 없는 정동진 바닷가에서 썬크루즈와 함께 장노출 놀이
2021.11.03 -
강원도 영월 동강 붉은 메밀밭풍경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영월 붉은메밀축제 지난해에는 시기를 놓쳐서 올해 꼭 가보기로 하고 휴대폰에 메모까지 해놓았더랬다. 새벽 5시 30여분에 서울에서 출발 첫 사진을 찍은 시간을 보니 오전 8시를 갓 넘겼다. 붉은 메밀꽃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월에서만 볼 수 있는 가을 풍경로 영월군이 조성한 붉은 메밀꽃밭은 축구장 면적의 11배가 넘는 규모. 10월 2일부터 25일까지 영월읍 삼옥 2리 마을회관 주변이 붉은메밀꽃 축제가 열리는 곳이니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한 번쯤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 잔뜩 흐린 날씨로 제대로 된 풍경을 담기가 어려울 것 같았지만 이 또한 또 다른 풍경이라 생각하기로... 저 멀리 완택산 자락에는 운무가 넘실대고 꽃밭 사이사이 작은 길이 마련되어 있어..
2021.10.08 -
철원 고석정 꽃밭과 나비들
철원 고석정 꽃밭. 지나는 길에 잠시 들러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다. 눈으로만 꽃밭을 둘러보기로 했었다가 망원렌즈만 가지고 들어가다 보니 화각이 나오지 않아 궁여지책으로 몇장을 제외하고는 휴대폰으로나마 사진을 찍어보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고석정 꽃밭은 원래 포 사격 훈련장이 꽃밭으로 변한 곳으로 부대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유휴 부지로 남아 있던 것을 철원군이 2016년부터 꽃밭으로 조성했다. 그 넓이도 축구장 33개 넓이라고 한다. 고석정 꽃밭 근처에는 철원 9경의 하나인 고석정이 있으니 함께 찾아가도 좋을 듯하다. 2017년 철원 고석정과 한탄강 주상절리, 직탕폭포 클릭 임꺽정의 이야기가 있는 고석정과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고 하는 직탕폭포를 찾아가다~! 철원 여행길에 제일..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