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284)
-
45센치 얼음두께위의 인제빙어축제~
3주전 춘천신포리로 빙어낚시를 다녀온 후 또다시 떠난 겨울빙어낚시. 해마다 겨울이면 두어번은 다녀온지라 이번에는 축제가 열리고 있는 인제빙어축제장을 여행사를 통해서 다녀왔다. 아침 7시20분 잠실역에서 출발해 오전9시 40여분쯤 도착한 인제빙어축제장. 지난해 열리던 인제 부..
2012.01.30 -
올해 첫 출조(?)~ 신포리 빙어...다 어디갔니?
몇해전부터 겨울이 되어 강물이 꽁꽁 얼기시작하면 은근 맘이 설레는 일이 생겼다. 인제로 처음 떠났던 빙어낚시를 지난해부터 춘천 신포리로 다녀오는데 인제보다 찾아가기가 쉽고 지난해 많은 빙어를 잡았던지라 이번에도 춘천으로 다녀왔다. 이번에는 그닥 낚시로 재미를 느끼지못..
2012.01.16 -
공주야....잘지내고 있는거지?
공주야.. 벌써 새해가 시작된지 일주일이 되었단다. 해마다 새해가 시작되는 자정에 치뤄지는 보신각 타종때마다 늘 빌었었지.. 울 공주 올해도 건강하게 함께 행복하게 지내자구... 그런데... 올해 새해에 넌 내곁에 없었어.. 혼자서 그 차가운 땅밑에 쓸쓸하게 있었을텐데.. 많이 춥지는 않니? 혹 널 그렇게 보내버린 날 원망하고 있지는 않은지 아직도 난 네게 너무 미안하단다. 그러다가 어쩜 네가 이제는 떠날꺼라고 내게 싸인을 보낸건지도 모른다는 생각, 네 온몸이 상할대로 상해서 더 이상 삶을 지탱한다는건 어쩜 네게 더 큰 고통을 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지... 네가 내게 평소와 다른 신호를 보내준건... 내가 힘들어하지말라고 너무 슬퍼하지말라고 나를 배려해준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한단다. 그렇게 떠..
2012.01.07 -
올해 첫날 주저리 주저리~~ 원앙찍으러 갔다가...
새해 첫날 창경궁 춘당지에 가면 볼 수있는 이쁜 새 원앙을 찍으러 갔는데.... 새해첫날이어서 그런가 궁안에는 사람들의 흔적이 그닥 보이지 않는다. 사람이 없어 황량해보이기까지한 창경궁^^ 이것저것 볼것없이 무조건 춘당지를 향해 가는데... 추운날씨탓이었을까..춘당지에는 새 한..
2012.01.03 -
재미있으셧쎄요~? 2011년 무한도전 사진전 2
. 사진을 이곳 저곳 보다보니 한해동안 무한도전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던 꽃미남들이 보인다.. 빅뱅멤버들도 보이고.. 헉~~ 소간지다.. 소지섭의 빨래판 복근을 볼 수있었던 특집.. 근데 난 개인적으로 남자들 복근에는 그닥 관심없다는..(응?) 순간포착의 재미를 주었던 사진^^ 점점 지쳐..
2011.12.29 -
내가 봤어!!! 2011년 무한도전 사진전~~~1
올해로 3번째 찾아가게 되는 무한도전 사진전. 매주 토요일 저녁이면 외출했다가도 본방사수를 위해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빨라지거나, 행여 여건이 되지않으면 휴대폰으로도 시청할 만큼 나는 무한도전의 열혈팬이다.. 그중 내가 젤 좋아하는 유재석이란 남자때문에 그렇기도하고..ㅎ ..
2011.12.27 -
모두에게 행복한 성탄절이길~~~
처음 만났을때부터 매일 매일 이메일을 보내주던 사람이 있었다. 몇년동안을 계속.... 퇴근하고 집에 와 컴퓨터를 켜면 새로운 메일을 알리는 빨간 표시.. 늘 같은 사람으로부터 와있던 메일. 일상적인 얘기와 달콤한 고백까지..ㅎㅎ 가끔은 카드도 전해주더니 내 심통과 퉁명스러움때문..
2011.12.24 -
말 못하는 강아지 한마리...입양했다.ㅎ
참........나잇값도 못하고.. 나이가 대체 몇갠데... 지난 한달여....계속되는 집안에서의 이상한 소리도 들리고.. 무엇보다도 잠자리에서의 그 허전함이란.. 결국.. 나이에 맞지않는..어릴적에도 갖지못했던 강아지인형을 선물받다.... 나를 위해 여러날을 인터넷으로 고르다가 곰인형은 너무 많은데 강아지인형은 없더라는.....공주 닮은것도 없고... 결국은 어제 홈+ 매장에서 젤 눈망울이 이쁜 아이를 안겨줬다....ㅎㅎ 이 녀석을 들고 영화관도 들어가고 아이고..뻘쭘^^ 아마도 다른 사람들은 아이선물 사는줄 알았겠지? ㅋㅋ 아마도 다른 아이 입양은 ......힘들듯하고 (완전히 결정을 내린건 아니지만......ㅎ) 밖에 냥이 챙기는 것으로 생각을 바꿔야할듯.. 오늘 아침...잘 안고 잤냐는 전화.. ..
2011.12.19 -
차라리 몰랐더라면......
에이....진짜 속상해서... 차라리 안봤더라면,,,몰랐더라면.... 퇴근 후 잠시 엄마집에 다녀오는 길.. 동네 어귀 어두컴컴한 전봇대 밑... 쓰레기 봉투 모아놓은 곳에서 이제 갓 어린티를 벗은듯한 작은 냥이 한 마리가 쓰레기봉투를 뒤적거린다. 걸음을 멈추고 야옹아......불러도 도망가지않..
201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