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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첫날 수십만 인파 ~ 인제 빙어축제장^^
해마다 겨울이 되면 몇번을 가야만 갈증이 풀리는 것. 빙어낚시. 날 아는 지인들은 전생에 어부였거나 어부딸일지도 모른다고 말하기도 한다. 올해만해도 벌써 3번을 다녀왔지만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함인지 아직도 난 배고프다..ㅎㅎ 지난 주말 기다리던 인제빙어축제 개장일~ ..
2014.01.20 -
새해 첫 날 춘천으로 온가족 출동, 다시 일주일 후~ 안성빙어축제장
새해 첫날 가족들이 모두 모여 모두라고 해봤자 10명이지만 함께 춘천으로 빙어낚시를 떠나게 되었다. 가족여행이라는것조차 생소하기만 한 울 가족. 함께 모이는것이 조카들이 점점 커가면서부터 더 힘들어지게 되었고 추운 날씨와 얼음판위에서 장시간 시간을 보내야하는 게 얼음낚시..
2014.01.14 -
국가 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된 운길산 수종사 가는 길~
딱히 큰맘을 먹지않아도 갈 수 있는 거리에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 있다는건 참 행복한일임에는 틀림이 없는듯 하다. 몇해 전 가본 후 이상스럽게 맘이 자꾸 끌리고 내 자신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곳 운길산 수종사~ " 문화재청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남양주 운길산 ..
2014.01.09 -
[강원 주문진] 바다 위 흰구름같은 파도가 가득한 주문진을 가다~
겨울바다에 다녀왔습니다. 전날 저녁부터 예매를 하기위해 모니터 화면을 켰다 껐다가 다시 스마트폰으로 좌석을 둘러봤다가 휴일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 결국 모자 눌러쓰고 점심나절쯤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날씨는 여전히 많이 춥습니다. 어쩌면 추위를 찾아 떠나가는지도 모르겠습..
2013.12.27 -
점핑,점핑, everybody~~
사진을 잘 찍으려면 많이 찍어도 봐야하고 다른 사람의 사진도 많이 봐야한다고 한다. 잘 찍고싶은 맘이야 굴뚝이지만 어찌 세상사가 맘처럼 쉽게 될 수 있을까.. 그저 내 시선이 닿는 사물이나 풍경을 내가 담고싶은 만큼 담거나 때론 부족해도 그저 그러려니 하면서 스스로 위로하는것..
2013.12.23 -
겨울바다와 찬바람 가득한 월미도를 가다~
가끔 살아가면서 예정에 없던 일들이 생기고 원치않게 잠시 멈춰서 뒤를 돌아봐야할때가 생기곤 한다. 요즘이 그럴때가 아닌지... 지나온 삶을 추억해보기도하고 순각 울컥 가슴속 뜨거운 덩어리가 올라오기도 하고, 때론 서운하고 더러는 억울해하고, 또는 아련한 생각도 들지만 이 또..
2013.12.19 -
처음 가본 애견까페 뮬란.. 나 완전 신났다옹~~
예전 공주와 함께 지내고 있을때에는 늘 함께 있으니 아쉬움이나 그리움조차 느낄수 없었는데 공주를 떠나보내고 나니 그 허전함은 2년이 지난 지금도 어쩔수 없음을 느낀다. 월미도를 찾아갔던 지난 일요일. 햇살은 따뜻했고, 하늘은 푸르기만 했다. 바람은 거의 불지않아 매서운 겨울..
2013.12.17 -
맑고 향기롭게 길상사~
지난 12월 1일 일요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길상사를 다녀왔습니다. 가끔 맘이 가라앉거나 심기일전이 필요할때면 부담없이 찾아가곤 했던 곳을 쌀쌀한 겨울바람이 느껴지던 날 새로 마련한 카메라와 함께 여유롭게 길상사 경내를 돌아보며 휴일 오후를 보내고 왔습니다. 누군가가 잠시 ..
2013.12.10 -
가을 끝에서 북한산 둘레길 우이령길을 걷다~
지난 일요일 며칠전부터 예약했던 우이령길을 다녀왔습니다. 전날 비가 내리고 차가워지는 날씨탓에 갈까말까 고민하다 다녀온 우이령길. 그 곳에는 이미 겨울이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2013년 가을의 끝을 보고 온 기분이랄까요... 걷는 중간 공식적인 첫눈은 아니지만 잠시 싸락눈을 만..
201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