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핑,점핑, everybody~~

2013. 12. 23. 15:18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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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잘 찍으려면 많이 찍어도 봐야하고

다른 사람의 사진도 많이 봐야한다고 한다.

잘 찍고싶은 맘이야 굴뚝이지만

어찌 세상사가 맘처럼 쉽게 될 수 있을까..

그저 내 시선이 닿는 사물이나 풍경을 내가 담고싶은 만큼 담거나

때론 부족해도 그저 그러려니 하면서

스스로 위로하는것으로 끝내는것이 나의 스타일..

그래서 발전이 없는걸까? ㅎㅎ

 

 

얼마전 우연히 알게된 사진전.

평소 점프사진을 많이 찍혀봤기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된건 아닌지 모르겠다.

일반인이 아닌 유명인들의 점프사진이라니 더욱더 궁금할터...

 

 

 

전시장내는 촬영금지인지라

사진촬영이 가능한 곳에서 스마트폰으로 찍을 수밖에 없었다.

 

 

 

"점핑 위드 러브" 는

세계적인 인물 사진작가인 '필립 할스만'의 국내 최초 사진전이다.

필립 할스만은 라트비아 태생의 미국 사진작가로 ‘라이프’ 잡지의 표지 사진을 1백1번이나 찍었고,

1944년 미국잡지사진가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1958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10인의 사진가로 선정된 인물이라 한다.

 

 

 

 

이곳에서는 오드리 헵번, 그레이스 켈리, 마릴린 먼로 등

유명한 배우 3인의 사진을 볼 수 있는데

그레이스 캘리의 드레스가 전시되어 있기도 했다.

 

 

 

 

 

 

 

 

특히나 인물사진은

자연스러운 표정과 몸짓을 끌어내기위한 친밀한 관계도 필요하기 때문에

인물사진을 찍으려면 찍는 시간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듯 하다.

개인적으로 요즘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이유가 되버린 분야이기도 하다.

 

필립 할스만도 촬영하기전 몇배의 시간을 들여

마음의 문을 열어 그 모습을 담는다고 한다.

 

 

 

 

 

 

 

2014년 2월 23일까지 오전 11시~오후 8시 30분/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전시관 1층

소셜쿠폰으로 구매하면 반값으로 관람이 가능하니

한번쯤은 가볼만한 전시회일듯 하다.

 

전시장 밖에는 엽서나 다른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지름신이 살짝 내리려는걸 간신히 참고 와야만 했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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