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니 소원의 종탑을 바라보며 즐기는 차 한 잔의 여유~

2018. 6. 25. 05:00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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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를 다녀왔습니다.

바다 건너 그리스가 아닌 강원도 춘천에 있는,

구봉산 전망대 카페거리에 있는 산토리니카페로

주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위의 산토리니 외부사진은

지난해 추석 긴 연휴기간동안 경주에서부터 시작한 여행길에

강원도 이곳 저곳을 다니다가 우연하게 인터넷 검색을 해 찾아가게 된,

작년에 찍어 두었던 산토리니카페사진입니다.

하지만 여행지에서 유난스레 부지런해지는 커플이라

이곳을 찾았을 때에도 카페의 문도 열지 않은 시간에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주변 풍경만 둘러보면서 아쉽지만 입구에서 돌아와야만 했답니다.

 

 

 

 

 

 

바로 옆 카페에서 들어갈 수 있는 구조물이 보이고

그 옆 유리창을 통해 산토리니 소원의 종탑이 보입니다.

이곳에서는 바닥이 유리로 된 돌출 전망대가 있는데

그곳은 가볼 엄두도 내지 못하겠더라구요.

 

 

 

 

 

몇개월이 지나고 드디어 지난 주말 춘천으로의 일정이 잡혀서 잠시 일을 본 후,

늦은 오후 산토리니카페를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곳은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찾아간 시간은 해가 지려면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하기때문에

아쉽지만 주변 풍경을 보고 두 사람이

음료를 앞에 두고 아주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는 기분을 낼 수 있었답니다.

 

일몰포인트로 유명하기도 하고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그런지

이곳은 1인 1음료가 기본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음료가 비싼편이 아니라

부담없이 한번쯤 둘러봐도 좋겠다 싶은 곳이었습니다.

 

 

 

 

 

 

 

 

 

 

세개의 종이 달려있는 소원의 종탑앞에는

인생샷을 찍으려는 많은 청춘들이 있었습니다.

 

 

 

 

 

젊은 청춘들이 한껏 치장을 하고 이곳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아름다운 연인들이 두 사람만의 추억을 만들기도 합니다.

 

 

 

 

 

 

풍경을 찍다가 우연히 세친구들이 함께 우정사진을 찍는 것이 찍혔네요.

세사람의 우정이 오래오래 이어졌으면 합니다.

 

 

 

 

 

 

 

 

 

 

 

 

 

 

 

 

 

 

 

 

이날 햇살이 어찌나 뜨겁던지 그나마 그늘에 앉아있어서 나름 괜찮았는데

일행은 어느새 팔이 빨갛게 타버렸더라구요.

해가 지는 풍경도 궁금했지만 한시간도 넘게 기다려하니

결국 주변 풍경만 찍고 서울로 돌아갑니다.

 

 

 

 

 

 

 

 

 

 

 

 

 

 

 

 

 

 

 

 

 

 

 

 

 

 

 

 

 

 

 

 

 

 

 

 

 

 

 

 

 

 

 

 

 

 

 

 

 

 

 

 

 

 

 

 

 

 

 

 

 

 

 

 

 

 

 

 

 

 

 

 

 

 

 

카페 한쪽에는 트릭아트도 몇개 있어서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도 있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행여 다음에 다시 찾게 되면 일몰시간에 찾아가

노을과 어우러진 풍경을 한번 보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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