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통영 여행계획을 짜면서 제일 처음으로 꼽아놓은 소매물도를 향해 가는 길. 이미 많은 매체를 통해 알려진 그림같은 소매물도를 볼 수있다는 설레임에 살짝 긴장도 되고, 배를 타고 1시간 20여분을 간다는것에 무섭기도 해서 미리 멀미약을 사둬야하는건 아닌지 걱정까지 했더랬다. ..
실제 내 모습을 보신 분들은 나와 어울리지 않는게 있다는데 무서움도 모르고 고소공포증이 있을거라고는 상상이 안간다고 한다. 너무 씩씩하고 건강해보여서 말이다..ㅎㅎ 그런데...........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런건지 내가 고소공포증 증세가 심각하단걸 이번 여행길에 절실히 느..
동피랑 골목골목에는 소소한 그림들이 어우러져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걷다보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지고 있는데 이곳에서 시간이 많이 흘러 다른곳으로 이동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벽화들이 계속 눈길을 끌고 있었다. 워낙 많은 사람들로 인해 조금은 불편했었지도 모르..
이순신장군 공원을 둘러본후 통영에 볼거리중 하나인 동피랑 벽화를 보러 가는길. 여행사상품중에도 동피랑 벽화를 구경하는 것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라는데 서울의 이화마을과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기도 했다. 마을 주변은 활어시장이 있어서 생생한 삶의 현장도 느낄 수 있는 ..
예전부터 꼭한번 가보고싶었던 곳중 남해와 통영을 가보고싶었다. 그곳에 가면 보고싶고 경험해보고 싶었던것들을 주욱 리스트로 만들어 놓을정도였으니........ 이번 잠시 시간이 난 틈을 이용, 3박4일의 여행기간동안 가고 싶었던 남쪽을 쭈욱 둘러보았다. 돌아와 생각해보니 수많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