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강성과 함께한 저녁~~~

2010. 7. 15. 08:30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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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합니다~~~

7월 14일 어떤 남자(?)랑 사심으로  손 잡았습니다....

 

 

시청역 5번 출구로 나가면 이렇게 초록의 잔디광장이 있습니다..

지금시간이 6시 30분정도..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앞자리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오늘 비가 올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걱정이 됩니다..

콘서트 중간 중간 비라도 오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주최측에서도 걱정이 되는지 비가 오면 진행요원들이

우비를 나눠준다는 멘트까지 합니다..

흠...............

 

 

 

오늘 콘서트 순서입니다..

 

 

 

지난번처럼 방석도 무료 대여해주구요...

옆에서는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를 담은 물병도 하나씩..

 

 

 

자.....저기 앞줄에 낯익은 사람....보이시나요? ㅎㅎ

 

 

 

월드뮤직을 하는 가수 나엠..

처음 도착했을때 리허설 중이었는데 나중에 여신포스로 나올때 깜짝 놀랐습니다..

샹송 및 깐소네 그리고 중국노래까지...

뒤에 나올 박강성때문인지 관객들 호응이 적기도 했고

박수가 노래가 끝나기도 전에 나오고....암튼...ㅎㅎ 열심히 박수쳐줬드랬죠...

노래도 열심히 하고..멋졌습니다...

 

 

 

악기도 기타와 타악기만으로 구성되어 간결하고

가수의 목소리로만 느껴지는 분위기가 참 좋았답니다...

 

 

 

드디어 가수 박강성이 나왔습니다..

어? 생각보다 아담합니다..ㅎㅎ 귀엽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힘있는 목소리로 분위기를 단번에 훅~~~~

 

 

 

역시 라이브의 황제라고 하더니

무대매너가 멋집니다..

관객 호응을 이끌어내는 능력도 탁월하고..

 

 

 

중간중간 관객들와 얘기도 하고..

 

 

 

그의 노래는 세 곡정도였지만

그가 존경한다는 선배님들의 노래..

김현식노래와 최백호 노래등...모두 다 멋진 노래였습니다..

 

 

 

 

 

 

 

무대 맨 앞에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밑으로 내려옵니다...헉~~~

 

 

 

저와 악수도 했습니다...

그냥 활짝 웃어줬습니다..ㅋㅋ

 

 

 

 

그의 노래 문밖에 있는 그대...동영상 촬영했는데

저작권법에 위배되면 바로 내리겠습니다..

 

 

 

그저 이렇게 보고만 있어도 신납니다..

 

 

 

끝으로 앵콜곡을 부르는데 모두 일어나라고 합니다..

모두 일어나 광란(?)의 밤을 만들었습니다...

 

 

 

다들 너무 신나고 즐겁고..

이대로 끝나는게 아쉬울 정도...

 

박강성....정규 콘서트에 꼭 오시라고....

정말 가보고 싶단 맘이 듭니다...

모든게 끝나고 나니 제 얼굴이 발그레 붉어져있었습니다..

심장도 콩닥콩닥...아궁 더워라..

너무 즐거웠던 하루.

 

요즘 아이돌 가수들이 많아 모르는 분도 많았지만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유명연예인과 함께 한 저녁...

너무 근사하지 않았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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