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씽씽~~~

2010. 7. 6. 12:00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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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있는 정원에서의 관람을 끝내고

차를 타니..

점심을 해결할 식당으로 버스가 움직입니다..

  

 

깔끔한 한정식으로 배부르게 먹고 난 후

후식으로 커피한잔마시고..

자......다시 떠나볼까요? ㅎㅎ

 

 

 

오늘 홍성군에서 여러가지로 챙겨줍니다..

전자파 차단되는 스티커가 있는것을 두사람당 하나씩 나눠줍니다..

지금 저 스티커는 제 컴 모니터 양옆에 붙어있답니다...ㅎㅎ

 

  

 

이제 자전거를 타러갑니다.. 자전거 한번도 못타봤는데....좀 겁이 나네요..

하지만 2인용 자전거가 있다는 점빵오라버니의 말씀에

jervie 2인용 자전거 부랴부랴 챙겨나옵니다..

 

 

 

2인용 자전거가 나란히 서있습니다..

 뒤에서 타고 있으니 눈에 뵈는게 없어(?) 

무서움에 천천히를 외치면서 갔는데

온몸으로 맞는 바람이 아주 시원하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자전거............왠지 배우고 싶더이다...

 

 

 

저 갯벌에 무수히 많은 게들이 있어서

지난번 난지도 여행에서 게를 많이 잡지 못한게

못내 아쉽게 느껴지고...

 

 

 

 

 

 

자전거타기가 끝나고 실내로 들어와 솟대와 나무 목걸이 만들기 체험을 합니다...

 

 

 

완성한 솟대...

어떤 소원이든 하나는 들어준다고....

지금 제 책장에서 저를 향해 있습니다..

소원하나 들어줘야 하는데...

 

 

 

한우 그림의 나무 목걸이 입니다..

홍성의 한우도 품질이 꽤 좋다고 하네요..

 

 

 

바닷가를 배경으로 솟대가 서있고..

이 사진을 찍는 동안 어느 남자분...

우릴 향해..여행 즐거우시냐고...어디서 왔느냐고........

잠시 뻥~~~~

네..즐겁습니다..

뭐지? 왜그러지? 글쎄...갸우뚱~~~~

넘 즐거워보였나? ㅎㅎ

 

 

 

갯벌을 내려다 볼수 있는 정자..

위로 올라가니..너른 바닷가가 한눈에 보입니다.

마침 썰물이라 바닷물을 볼 수 없었지만

시원한 바람이 어찌나 달콤했던지..

 

 

 

 

해변 산책로는 바닷물이 들어왔을때 걸어가보면

참 좋을듯 합니다..

참방참방..바닷물소리에

시름이 저 멀리 달아나지 않을까요?.....

 

짭짜레한 바람이 콧등을 스치고 지나가고

또다시 다음 목적지로 가봐야 합니다...

휘리릭~~~~

 

 

 

도착한 조류탐사과학관..

영상물도 보고 조류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듣고...

늦가을이나 초겨울에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이곳을 오는

철새를 구경하러 오면 참 좋을거 같습니다..

 

  

 

이것을 보는순간....

새가 되고 싶었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카루스가 생각납니다..

 

 

 

자...똑같은 포즈로 한번....

 

 

 

신문도 살짜기 훔쳐봅니다..

기러기는 V자로 날아간다.....흠....

 

  

 

새들의 레스토랑..회전초밥코너처럼 만들어놓고

쥐 스테이크라고 합니다..ㅎㅎ

새들의 특식일까요?

 

 

 

옥상에는 철새를 볼 수있는 망원경도 준비되어있습니다..

당연히 무료입니다..

 

 

다음 여행코스...

김좌진 장군 생가 방문..

 

 

사실 탈렌트 김을동의 할아버지...

아니면 국회의원 김두한의 아버지..

뭐...송일국의 외할아버지....이 정도만 알고있었는데..

사실...지금도........ㅎㅎ

가는 잠깐시간동안 김두한의 출생의 비밀(?)을

살짜기 말해주었습니다..

문화해설사분도 그 얘기를 해주시고.....ㅎㅎ

 

 



 

 

 

 

 

깔끔함이 느껴지는 집...

좀 부유하게 사셨구나...흠.....

99칸의 집을 물려받자마자 집안 노비 문서를 불사르고

집안의 전답을 골고루 나눠주고...

역시 멋진 분이셨어....암....

 

 

 

김좌진장군 생가 나오기전 기념으로....^^

 

 

 

두번째 코스 만해 한용운 선생 생가 방문..

기념관앞의 한용운선생 흉상..

 

 

 

 

김좌진 장군 생가에 비하면 적잖이 초라해보이지만

정갈해보이는 초가집^^

 

 

 

방문옆 님의 침묵이 써있는 액자..

그 앞 방명록에...많은 사람들이 글을 써놓고 갔는데...

저도 한글자 써놓고 왔습니다......

지금처럼...................이라고..

 

 

 

문화 해설사의 얘기를 듣는중간..

같이 앉아있지 못한 일행이 저 멀리 나를 보고 있길래

살짝 장난...

그러다 해설사와 눈이 마주치면 손 오그리고..ㅎㅎ

근에 앞에 점빵오빠야........설마 졸고 계신거에요?

 

 

 

기념관 안의 초상화..

 

 

 

님의 침묵을 집필할때의 모습을 재현한 것^^

 

 

 

생가 방문을 마치고 오늘 홍성의 마지막 여행 코스..

광천 토굴 새우젓 시장..

 

 

 

사람들이 없어 한적해보이네요...

 

 

 

탱글탱글한 새우젓..

예전 저 새우젓에 참기름이랑 깨소금, 고추썰어넣고

 한마리를 물 말아놓은 밥에 한마리씩 얹어 먹었던 기억..

어릴적이라도 참 깔끔하게 맛있게 먹었었는데....

 

 

 

 

오늘 우리를 하루종일 태우고 다녔던 버스..

네가 수고가 많았다..

담에도 아마 또 수고할거 같은데....ㅎㅎ

 

올해가 충청 방문의 해라고 해서 홍성군에서 많은 협조를 하여

덕분에 즐겁고 편하게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할수 있었던 날..

 

이런 기회를 경험하게 해주었던

점빵오라버니에게도 참 고마운 맘을 느끼고...

 

 

오빠야~~~ 

 살뜰하게 챙겨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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