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메밀꽃축제장과 효석문학관을 돌아보다.

2022. 9. 8. 00:14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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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메밀꽃 필 무렵'을 쓴
이효석 작가의 고향으로 유명한 강원도 평창

 

소설 "메밀꽃 필 무렵" 중

"산 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평창을 지나는 길, 이른 시간이지만

잠시 들러보기로 하며 효석달빛언덕에 입장.

이효석문학관과 함께 관람을 원할시 통합관람권 일인 4,500원

효석달빛언덕만 들러본다면 일인 3,000원

우린 두루두루 볼것이니 통합권으로 구입해봅니다.

 

 

 

 

 

 

 

 

 

이효석 생가

 

 

 

 

 

 

이효석이 태어나고 자랐던 생가를 재현한 곳

 

 

 

 

 

 

 

 

 

 

 

 

생가 뒷편에 자리잡은 이효석작가와 부인의 묘

 

 

 

 

 

 

평양 푸른집

이효석이 평양에서 거주하던 집을 재현

거실과 서재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푸른집의 다른 공간으로

메밀꽃의 꽃말인 "연인"을 위한 체험공간이라고 합니다.

이제 메밀꽃을 보면 드라마 "도깨비"가 떠오름.ㅎ

 

 

 

 

 

 

 

 

 

창박으로 보이는 풍경

"연인의 달"

야간에는 5분, 1,000원으로 달빛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작은 이벤트도 가능한 공간이라고 합니다.

 

 

 

 

 

 

 

 

 

근대문학체험관에 들어서니

작가 이효석에 관한 영상이 보입니다.

 

 

 

 

 

 

 

 

 

 

 

 

메밀꽃이 보이는 공간

 

 

 

 

 

 

 

 

 

 

 

 

 

 

 

메밀꽃밭

소금을 뿌려놓은 듯한 모습의 메밀꽃 간곳없고

듬성듬성 볼품없이 피어있었던 아쉬운 풍경

 

 

 

 

 

 

 

 

 

 

 

 

이효석문학관으로 오르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올해 메밀꽃은 보이지않습니다. 

 

해마다 하얀 소금을 뿌려놓은듯 피어있는 메밀꽃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평창의 대표 문화 콘텐츠라는 효석문화제.

 

지겹도록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메밀꽃이 모두 사라졌기 때문에

올해는 그 축제가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2018년 메밀꽃축제 모습

 

 

 

 

 

 

작가 이효석 동상

호는 가산, 1907년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출생.

1936년 소설 메밀꽃 필 무렵 발표 

 

 

 

 

 

 

 

 

 

 

 

 

이효석 문학관 내에는 진귀한 서적들이 있었는데

특히나 염상섭의 삼대, 김동리의 무녀도,

정지용 시인의 시집까지...

 

소금을 뿌린듯 피어있는 메밀꽃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효석달빛언덕과 이효석문학관을 둘러보는것으로

달래는것도 그닥 나쁘지않았다는 생각이 들만큼

썩 괜찮은 관람코스가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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