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에서 만나는 전북 진안 구봉산의 아름다운 풍경~

2017. 10. 30. 15:31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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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지역의 목적지를 향해

길을 따라 가던 중  우연히 고개를 들어 바라본 산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가던 방향에서 다시 차를 돌려 그 풍경에 잠시 취해보았다.

무작정 사진을 찍고보니 산의 이름도 모르고 찍는것이 아닌듯하여

 궁금하던차, 마침 길을 걸어오시던 지역 주민분께 여쭤보니

구봉산이라 말씀해주신다.



비록 산행으로 오르지 못한 산이지만

이렇게나마 멀리서 구봉산의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운 경치에 흠뻑 빠지게 된다.







아찔한 구름다리를 건너는 산객들의 모습이 보이고,

예전 대둔산으로의 산행계획이 잡혔을때

구름다리를 건너야한다는 말에 산행을 취소하기도 한 나로써는

구름다리를 보는것만으로도 다리에 힘이 풀리게 된다.







저곳에서 내려다보는 풍경또한 근사할듯 하다.










일명 연꽃산으로도 불리는 구봉산은
주변의 마이산과  운장산에 가려 아직까지 크게 이름을 알리지 못하는 상황이고,

 멀리서 바라보이는 장군봉을 제외한 나머지 여덟 봉우리의 모습이

 막 피어오르는 연꽃의 형상을 하고 있어 불리워진 이름이라 한다.




하지만 길을 가다 다시 돌려 그 풍경을 바라볼 정도로 아름답고 멋진 모습으로

차츰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려

가는길에는 이미 구봉산 주차장이 두어군데가 마련되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 되어가는듯 했다.








































비록 산행으로 만나본 산은 아니었지만

언젠가는 가볼 곳으로 남겨두면서

바쁜 일정탓에 아쉬운 눈길을 접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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