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행복하셨나요?

2010. 12. 8. 12:57judy photo story/Photo essay

728x90
반응형

 

이제 2010년이  한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올 초에 세웠던 계획조차 다 잊어버리고

그저 하루하루 바쁘게만 살아온건 아닌지..

잠시 올 한해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올해는 참 즐거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많은 분들을 알게되고 만나고 같이 소통하면서

웃고 즐기고..

많은 블로그 친구분들의 이름을 쓰고 싶지만 그건 쑥쓰럽기도 해서요..ㅎㅎ

한정된 공간이 주는 현실에서의 답답함을 벗어날 수 있게 만들어준 것이

블로그였던것 같습니다.

 

 

 

올해는 나름대로 많은 곳을 다녀본 즐거운 날들이 많았습니다.

짧게는 당일로 가까운 산과 바다로..

길게는 3박4일의 휴가도 떠나보고..

다시 오지않을 제 젊은(?)날들이 추억으로 곱게 남겨져있습니다.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 참 고맙습니다.

 

 

 

  

 

다시 다가올 2011년의 계획을 세워보려합니다.

큰 계획보다는 조그맣더라도

나와 주변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게

다른 사람 힘들게 하지않고 더불어 같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

따뜻한 마음으로 내년에도 그렇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젊은 시절에 많은 곳에서 저와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을 만나보고

 많은 경험을 해보려 합니다.

세상 살면서 아름다운 추억 하나는 가지고 살아야 할 것같기에..

그것이 어떤 방법이 될지는 누구도 모르겠지요..

어떤 이는 여행이 될 수도 있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도 있고,

또 어떤 이는 많은 책을 읽어볼 수도 있는것이니까요..

.

.

.

내년의 12월에는

내 자신에게 꼭!!

참 잘 살아왔다는 말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