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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야기 - Bird

눈밭의 호랑지빠귀

 

 

 

 

서울에 폭설에 예고되었던,

이른 오후부터 도로에는 제설차량이

즐비하게 늘어서있었던 날.

다행히 교통대란이 일어날 정도의 눈은 

내리지 않아 한숨 돌리던 날.

 

눈이 내린 풍경을 보려 잠시 찾은 공원을

거닐다 보니

함박눈이 내리다 그치길 여러 번이었습니다.

 

카메라를 품에 안고 이곳저곳을 다니다

호랑지빠귀 출현장소에 잠시 서 있다 보니

얼마의 시간이 지나자

호랑이 무늬의 지빠귀가 내 앞

약 3미터 안쪽으로 날아와 앉습니다.

그대로 자세를 낮추고 눈밭에 무릎을 꿇고

눈앞의 새를 담아봅니다.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내린 눈 속의 산수유를 먹기도 하고

눈 속에 발을 딛고 있는데

발은 시리지 않니? 

 

 

 

 

 

 

 

 

 

올해 올림픽공원에서 자주 보게 된 호랑지빠귀.

찾아갈 때마다 나름 편하게 

바로 눈앞에서 자주 담을 수 있게끔

앞으로 날아와주니 고맙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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