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처럼 생긴 동박새와 밀리터리룩 되새
2019. 12. 13. 05:00ㆍ새 이야기 - 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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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청도 여행 중 우연히 동박새를 만난적이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다시 보고 싶었지만
어디로 가야할지 난감하던 때 가까운 곳에서 동박새를 볼 수 있다는 얘기에
잠시 시간을 내 그곳을 찾아갔습니다.
운좋게 몇장의 사진을 담을 수 있었지만
여전히 아쉽고 보고싶은 새입니다.
몸크기 12~13cm의 작은 크기로
비교적 흔하게 통과하는 나그네새입니다.
되새.
흔한 겨울철새라고 합니다.
새사진을 찍으면서 사실 되새는 담아볼 생각을 하지않다가
문득 이 녀석도 사진으로 담아 그 모습을 보고 싶어 찍어봤습니다.
위장방법으로 밀리터리 룩을 선택한 듯 보여집니다.
그닥 예쁜 모습의 새는 아니었지만
단풍잎 사이에 있는 모습은 그나마 봐줄만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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