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조문국, 작은 나라의 사적지 붉은 작약이 활짝~

2018. 5. 25. 13:42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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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에서 맞는 아침.

오늘도 어제처럼 하늘이 맑고 푸르기만 합니다.

아침 7시를 갓 넘긴 시간 예전 지나치기만 했다는 조문국사적지를 향해 가보기로 합니다.

작약꽃밭이 흐드러지게 피었다는 정보를 봤기때문이랍니다.



삼한시대 부족국가였던 조문국이라는 작은 나라가 있었는데

신라 벌휴왕때 신라로 귀속되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주왕릉처럼 크고 작은 고분이 200여기가 남아있을정도로 꽤 크고 번창한 나라로

신라의 경덕왕과 이름이 같은 경덕왕릉이 있는 곳이라고도 합니다.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아침 8시가 채 안된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이미 작약꽃밭주변에 있었습니다.





악어봉을 오를때처럼 하늘의 구름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고 파란 하늘로 멋진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었습니다.









아침 이슬을 머금고 있는 작약의 모습이 참 아름답더군요.

 그러고보니 작약을 제대로 본적이 없는듯한 기억에

열심히 작약꽃밭을 누비고 다녔던것 같네요.





여행을 떠나기전 가볼곳을 선택하던 중에

대청호 팡시온카페 작약을 리스트에 넣어두었다가

의성 조문국으로 급 변경했는데

두 곳의 풍경이 다를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이곳을 한번은 와봐야할것 같은 생각을 했었는데

두사람 모두 그 의견에 동의를 했답니다.

































































































파란 하늘과 멋진 구름을 보고 저도 인증사진 하나 남겨달라했네요.





이른 아침 아직 마르지않은 이슬이 다이아몬드 가루를 뿌린듯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이곳의 아쉬움은 개인적으로 붉은 작약꽃만 있는것이 조금 아쉽더군요.

흰꽃과 함께 피었더라면 좀 어지러웠을까요?

여러가지 색이 섞여서 피었더라면...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늘도 예쁘고, 붉은 작약도 아름다워서

누구나 서면 인생사진을 남길수 있었던 곳,

의성 조문국사적지 작약꽃밭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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