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옹달샘, 박새는 목마르다.....

2016. 7. 21. 10:21새 이야기 - 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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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이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있네요.

지난 겨울 찍었던 사진을 보면서 잠시 더위를 식혀봅니다.

 

 

해마다 겨울이 되면 찾아가는 산자락 약수터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만나는 작은 새들..

곤줄박이, 박새, 쇠박새, 직박구리...등등..

 

지난 겨울 매서운 추위가 계속 되는 어느날

마실 물을 찾아 온 박새가 꽁꽁 얼어버린 물가에서

작은 햇살 한줌에 녹아내리는 물을 받아먹길래

한동안 박새와 눈맞추며 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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