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크다스 등대섬, 소매물도 등대섬에서~

 

 

작년에 도착했을때는 물때가 맞지않아 눈물을 머금고(?)

바로 등대섬앞에서 찰랑이는 물을 바라보며

들어가지 못했던 등대섬을 보며 훗날을 기약했었습니다. ㅎ

드디어 등대섬을 밟아봅니다.

 

 

사실 딸랑 등대 하나 보자고 서울에서 이 먼길을 달려오다니

제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기도 했지만

경험하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있을까봐

기회가 되고 여건이 된다면 체험하는것도 나쁘지않다는 생각에

이 뜨거운 여름날 온몸이 다 젖어가면서 뙤약볕에 저 높은곳을 향해 올라봅니다.

 

 

 

 

 

 

 

뒤를 돌아보니 또 다른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푸른 바다빛이 너무도 예뻐서 잠시 멍하니 바라보고 있기도 하고~

 

 

 

 

다시 고개를 돌리면 가파른 계단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멀리 매물도가 보이고

 

 

 

 

다시 소매물도의 전경입니다.

 

 

 

 

등대섬에 올라 등대섬 뒷편을 바라보니

이렇게 멋진 풍경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중간 조그만 바위 위에서는 낚시가 한창이었습니다.

 

 

 

 

 

 

 

 

 

 

 

 

 

 

 

 

이곳에서도 어김없이 점프인증샷이 빠질수 없겠죠 ㅎㅎ

 

 

 

 

 

 

 

 

  

 

 

 

 

 

 

 

 

 

 

 

 

 

 

 

이제 등대섬을 빠져나가 소매물도선착장으로 가야할 시간입니다.

 

 

 

 

 

 

 

 

 

  

 

 

아쉬움에 자꾸만 뒤돌아보게 합니다.

예정된 시간은 늘 아쉬움을 남기나봅니다.

 

 

 

  

 

 

 

 

  

 

 

 

  

 

  

 

 

 

 

 

  

 

 

  

 

 

 

  

 

 

 

  

 

 

 

 

  

 

 

조금씩 밀물이 시작되는듯 합니다.

 

 

 

 

 

 

 

 

소매물도 선착장으로 가는길에 만난 풍경~

 

 

 

 

드디어 아침에 출발했던 거제 저구항에 다시 도착했습니다.

이제 한동안 바다는 고프지않을듯 합니다.

이번 여름 푸른 바다를 맘껏 보고왔거든요.

 

2012년도 소매물도 방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