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비(6)
-
흰동고비
https://blog.naver.com/jeny_24/223759606212 흰동고비(루시즘)지난해 강원도에서 만나고 온 #루시즘 황조롱이 에 이어 수원에서 만난 루시즘 동고비. 소식은 이미 들었지...blog.naver.com 사진을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2025.02.13 -
유리창부딪힘 사고로 충돌한 동고비
이른 아침 인적도 드물어 사방이 고요한 사찰 경내를 천천히 돌아보던 중 일행의 안타까운 목소리가 들린다. "에휴~~ 여기 새가 죽은 것 같아~!" 야생조류 유리창 부딪힘 사고로 인해 기념품 상점 유리문 앞 바닥에 떨어져있던 새를 발견했나보다. 안타까운 마음에 천천히 다가가는데 그사이 일행이 살포시 새를 들어보니 살아있다는 반가운 소리를 전해준다. 부딪힌 새는 야생조류인 동고비. 사진을 클릭하면 동고비가 커집니다. 처음 발견했을 때는 날개를 펴고 널브러진 듯(?)한 모습이었다고 한다. 서둘러 동고비를 근처 나무 등걸에 앉혀놓으니 정신을 못 차리는 듯 그저 멍하니 앉아있고 작은 소란에 기념품 상점 사장님도 밖으로 나와 상황을 함께 지켜본다. 어찌해야 하나 지켜보다가 물이라도 마시게 하면 정신이 들까 싶어 나..
2021.06.22 -
신비롭게 푸른 깃털 유리딱새를 보다~! (琉璃)
오래전 유리딱새를 찍는 지인을 한편에서 기다리며 저렇게 고운 빛의 깃털을 가진 새도 있구나.. 하며 무심코 지나쳤던 새. 그 아름다운 푸른색, 유리딱새 수컷의 푸른빛을 담아본 날. 운 좋게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눈앞에서 까딱까딱 꼬리 짓을 하며 잠시 놀아주었다. 유리(琉璃) 딱새 수컷. 유리딱새 수컷은 보통의 동물들이 그렇듯 이 새도 수컷의 깃털 색이 푸른빛으로 암컷의 깃털과는 다르며 겨울에 흔하게 지나가는 나그네새라고 한다. 유리딱새와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우리들만의 놀이터를 잠시 방문. 햇살이 눈부시던 날. 유난히 많은 개체의 직박구리가 단체로 방문예약이 되었는지 십여 마리가 머리 위에서 시끌시끌. 목욕을 하고 난 후 튄 물방울이 햇살에 반짝반짝 빛이 난다. 목욕을 마친 직박구리. 개운하겠다~!..
2020.12.05 -
뻐꾸기 탁란의 대상이 되곤 하는 붉은머리오목눈이
가끔씩 방송을 통해 접하게 되는 자연다큐멘터리에서 자주 등장하곤 하는 뻐꾸기의 탁란행동. 뻐꾸기는 둥지를 짓지 못하기에 붉은머리오목눈이나 다른 새의 둥지에 자기의 알을 낳아 그 둥지의 주인을 이용해 새끼를 키우게 되는 탁란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새입니다. 그 탁란에 자주 ..
2020.03.10 -
고소한 땅콩으로 새들을 유혹해봤습니다~
요즘 손가락 두어개 크기의 산새를 찍는 것에 재미가 붙었다. 어디로 날아갈지 전혀 예측이 불가한 녀석들이라 온통 신경을 곤두세워 새들을 바라보고 있자면 두어시간은 금방 지나가기 일쑤이고, 집으로 돌아와 몇 백장의 사진을 보면 그나마 맘에 드는 사진은 몇 장뿐이기도 해서 원하..
2016.01.07 -
오늘은 횡재한 날~
천마산 산책중 길 가 넓다란 돌 위에​ 누군가 놓아둔 쌀알들... ​ 덕분에 동고비들은 신이났다. 불과 2~3미터 거리에 앉아서 동고비들이 오락가락 낱알을 물고 가는것을 지켜보았다. ​ 어떤 녀석은 겁이 많아 한 알만 콕 찍어 먹고는 날아가고​ 어떤 녀석은 수없이 쪼아 먹..
2015.09.02